![]() 한 글자씩 풀어가는 명심보감김철언 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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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자 소개 |
저자 김철언
김철언(金喆彦), 김철수(金澈洙) 공동 역해 |
책 상세이미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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목차 |
● 繼善 篇 · 8 ● 天命 篇 · 23 ● 順命 篇 · 32 ● 孝行 篇 · 39 ● 正己 篇 · 47 ● 安分 篇 · 90 ● 存心 篇 · 96 ● 戒性 篇 · 120 ● 勤學 篇 · 138 ● 訓子 篇 · 149 ● 省心 篇 (上) · 157 ● 省心 篇 (下) · 219 ● 立敎 篇 · 269 ● 治政 篇 · 304 ● 治家 篇 · 319 ● 安義 篇 · 326 ● 遵禮 篇 · 332 ● 言語 篇 · 340 ● 交友 篇 · 349 ● 婦行 篇 · 358 ● 增補 篇 · 370 ● 八反歌八首 · 375 ● 孝行 篇(續) · 392 ● 廉義 篇 · 409 ● 勸學 篇 · 420 |
책 소개 |
<세상 인심이 메마르고 예의와 도덕이 사라지면 명심보감을 생각할 때가 온 것이다!> 명심보감은 ‘마음을 맑게 하고 본보기가 될 만한 일들을 적은 귀중한 책’이라는 뜻이다. 저자가 누군가에 대해서 일설에는 고려 충렬왕 때 문신이었던 추적(秋適)이라고도 하나 필자는 명나라 범입본(范立本)이라는 주장을 따른다. 원래는 많은 분량이었던 것이 때와 사연은 알 수 없지만 대폭 삭제되어 통행본이 나오게 되었다. 이는 총 25항목으로 그중에 저자의 글은 20항목이고 끝부분의 5항목은 우리나라 학자들이 추가한 것이어서 중국의 명심보감에는 이 다섯 항목이 없다. 이 책을 읽을 때는 가급적 다른 책과 비교하면서 함께 읽어나가길 바란다. 그래야 이해가 빠르고 기억이 잘 되며 재미가 난다. 사실은 ‘가급적’이 아니고 ‘반드시’ 그렇게 하라고 당부하고 싶다. <한 글자씩 풀어가는 명심보감>에서는 항목마다 제일 먼저 원문을 적고 그 밑에 해석을 다는데, 그 해석은 의역을 원칙으로 하고 다음 순서인 자구 풀이에서의 설명이 직역의 역할을 맡는다. 자구 풀이에서는 원문에 나오는 모든 글자와 낱말 및 구절에 대해 하나하나 뜻을 달고 예문을 들어가며 상세히 설명함으로써 원문 해석의 근거와 바탕이 되도록 한다. |
출판사 서평 |
“집이 가난하면 어진 아내를 생각하고 나라가 혼란하면 어진 재상을 생각한다.” 세상 인심이 메마르고 예의와 도덕이 사라지면 명심보감을 생각할 때가 온 것이고, “밤이 깊으면 새벽이 가깝다”고 했으니, 지금 극에 달하는 한문에 대한 소외현상이 반드시 한자 붐의 시대를 열어 줄 것을 기대하면서 이 책은 한자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에게 독학의 자습서가 되도록 노력했다. 순자가 이르기를 “반걸음이 쌓이지 않으면 천 리에 도달할 수 없고, 실개천이 모이지 않으면 양자강과 황하 같은 큰 강이 될 수 없느니라”고 했다. 또, 도연명의 시에서 이르기를, “한창 젊을 때는 두 번 다시 오지 않고 새벽도 하루에 거듭할 수 없으니 제때를 놓치지 말고 마땅히 학문에 힘써야 하느니라. 세월은 사람을 기다려주지 않으니까”라고 했다. 독자 여러분도 각박한 이 세태에서 옛 성현의 가르침을 새기어 마음 한편에 현명과 풍요로 채운 보고(寶庫)를 마련해 보자. |